시니어 디지털 교육 9

AI를 나의 메모장으로 쓰는 법, 기억이 편해지는 10분 습관

나이가 들수록 가끔 이런 일이 생긴다.분명히 무언가 하려고 했는데 잠깐 다른 일을 하는 사이에 잊어버린다. 병원 예약일이 언제였는지, 친구와 약속한 날짜가 며칠이었는지, 어디에서 읽었던 좋은 문장이 무엇이었는지 다시 찾느라 시간을 쓰기도 한다.이럴 때 필요한 것은 거창한 기억력 훈련이 아니라 기록하는 습관이다.그리고 이제 기록은 수첩에만 할 필요가 없다. 챗GPT를 이용하면 생각난 내용을 바로 적어두고, 나중에 보기 쉽게 정리할 수 있다.오늘은 챗GPT를 나만의 AI 메모장처럼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보자.1. 해야 할 일을 한꺼번에 말해본다머릿속에 해야 할 일이 여러 개 떠오르면 오히려 무엇부터 해야 할지 막막해진다.그럴 때 챗GPT에게 그대로 말하면 된다.“이번 주에 해야 할 일이 있어. 치과 예약, 친..

60대도 쉽게 시작하는 AI 루틴 5가지, 매일 10분이면 충분합니다

챗GPT를 처음 배우면 신기하다.질문하면 대답하고, 글도 써주고, 사진을 보여주면 무엇인지 설명해 준다. 여행 계획도 짜주고 외국어 번역도 해준다.그런데 며칠 지나면 문제가 하나 생긴다.“그래서 오늘은 챗GPT로 무엇을 하지?”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것을 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습관을 만드는 일이다. 스마트폰도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날마다 사용하면서 생활의 일부가 되었다. 챗GPT도 마찬가지다.하루에 한 시간씩 AI를 공부할 필요는 없다. 매일 10분 정도 생활 속에서 필요한 일을 하나씩 맡겨보는 것으로 충분하다.오늘은 60대가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AI 생활 습관 다섯 가지를 알아보자.1. 아침에 궁금한 것 하나를 물어본다아침에 스마트폰을 열면 습관적으로 뉴스부터 보는 사람이 ..

무슨 말을 써야 할지 막막할 때, 60대를 위한 챗GPT 글쓰기 활용법

누군가에게 글을 보내야 하는데 첫 문장이 떠오르지 않을 때가 있다.오랜만에 만난 친구에게 감사의 문자를 보내고 싶다. 결혼하는 지인의 자녀에게 축하 인사를 해야 한다. 동창회 모임을 알리는 공지를 작성해야 하는데 너무 딱딱하게 쓰고 싶지는 않다.할 말이 없는 것은 아니다. 머릿속에는 대강의 내용이 있는데 그것을 문장으로 만드는 일이 쉽지 않다.이럴 때 챗GPT를 이용하면 된다.챗GPT에게 글을 대신 써달라고 하는 것만이 전부는 아니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먼저 들려주고, 그것을 자연스러운 문장으로 정리해 달라고 할 수 있다.오늘은 챗GPT를 생활 속 글쓰기 도우미로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보자.“문자 하나 써줘”보다 상황을 알려주자친구에게 오랜만에 연락한다고 해보자.챗GPT에게“친구에게 보낼 문자 써줘.”..

글자로 설명하기 어렵다면 사진을 보여주세요, 60대를 위한 챗GPT 사진 질문법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보면 말이나 글로 설명하기 어려운 일이 생긴다.처음 보는 꽃이 있는데 이름을 모르겠다. 집에 있는 약 봉투에 적힌 글씨가 너무 작다. 외국 여행 중 식당 메뉴판을 받았는데 무슨 음식인지 알 수 없다. 컴퓨터 화면에 갑자기 낯선 메시지가 나타났는데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예전에는 이런 문제를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려면 상황을 말로 자세히 설명해야 했다.이제는 사진을 보여주면 된다.챗GPT에서는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이나 저장된 이미지를 대화에 첨부하고 그 사진에 대해 질문할 수 있다. 지난 글에서 말로 챗GPT와 대화하는 방법을 알아보았다면, 오늘은 눈앞에 있는 것을 챗GPT에게 직접 보여주는 방법을 알아보자.사진을 보여주고 질문한다는 것은 무엇일까우리가 다른 사람과 이야기할 때도..

글자를 치지 않아도 됩니다, 60대를 위한 챗GPT 음성 대화 사용법

챗GPT를 처음 사용하는 분에게 가장 불편한 것은 의외로 인공지능 자체가 아닐 수 있다. 스마트폰의 작은 자판에 긴 질문을 입력하는 일이 더 어렵게 느껴질 때가 있다.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한 글자씩 입력하려니 시간이 걸린다. 오타가 나면 다시 고쳐야 하고, 긴 문장을 쓰다 보면 처음에 무엇을 물으려고 했는지 흐름이 끊기기도 한다.그렇다면 글자를 입력하지 않으면 된다.챗GPT에는 사람과 이야기하듯 말을 주고받을 수 있는 음성 대화 기능이 있다. 스마트폰에 대고 질문하면 챗GPT가 내용을 알아듣고 말로 대답한다.AI가 어렵다고 느끼는 60대라면 오히려 키보드보다 음성부터 시작하는 것이 쉬울 수 있다.음성 입력과 음성 대화는 무엇이 다른가먼저 비슷해 보이는 두 기능을 구별할 필요가 있다.하나는 ‘받아쓰기’다..

퇴직자가 챗GPT로 가장 먼저 해볼 수 있는 일 10가지

퇴직하고 나면 뜻밖에 달라지는 것이 많다. 출근 시간이 사라지고, 직장에서 자연스럽게 만나던 사람들과의 연락도 줄어든다. 하루 중 내가 마음대로 쓸 수 있는 시간은 늘어나지만, 그 시간을 무엇으로 채울 것인지는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이때 챗GPT를 배워두면 생각보다 많은 일을 할 수 있다. 거창하게 인공지능을 공부할 필요도 없다. 컴퓨터 프로그램을 만들 줄 몰라도 되고, 영어를 잘할 필요도 없다. 평소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거나 인터넷에서 한참 검색하던 일을 챗GPT에게 말로 부탁해 보는 것부터 시작하면 된다.지난 글에서는 챗GPT에게 어떻게 질문하면 좋은 답을 얻을 수 있는지 알아보았다. 오늘은 한 걸음 더 나아가 퇴직 후 일상에서 챗GPT를 실제로 어디에 사용할 수 있는지 살펴보자.1. 하루 일정을 짜..

챗GPT에게 질문하는 법, 원하는 답을 얻는 가장 쉬운 방법

챗GPT를 처음 사용하는 분들이 가장 자주 하는 말이 있다.“질문을 했는데 내가 원하는 답이 나오지 않아요.”챗GPT가 엉뚱한 답을 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질문에 필요한 정보가 빠져 있어서 그런 경우도 많다. 사람에게 일을 부탁할 때도 “이것 좀 해주세요”라고만 말하면 상대방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알기 어렵다. 챗GPT도 마찬가지다. 무엇이 필요한지 구체적으로 알려줄수록 쓸모 있는 답을 받을 가능성이 커진다.챗GPT에 입력하는 질문이나 지시를 흔히 ‘프롬프트(prompt)’라고 부른다. 그러나 어려운 용어를 외울 필요는 없다. 챗GPT를 잘 사용하는 핵심은 복잡한 기술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것을 상대방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데 있다. OpenAI도 효과적인 질문을 위해 명확하고 구체적인..

챗GPT에 처음 질문하는 법, 60대도 바로 따라 하는 예시 10가지

챗GPT를 처음 열어놓고 가장 먼저 막히는 순간은 의외로 단순하다. 무엇을 물어봐야 할지 모르는 것이다. 이름은 많이 들어보았고, 주변에서도 이제는 AI를 배워야 한다고 말하지만, 막상 화면 앞에 앉으면 손이 멈춘다. 검색창에 단어를 넣는 일은 익숙하지만, 챗GPT에게 말을 걸듯 질문하는 일은 아직 낯설 수 있다.그러나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챗GPT는 시험 문제를 푸는 기계가 아니라, 내가 던지는 말을 바탕으로 함께 생각을 정리해주는 대화 상대에 가깝다. 친구에게 묻듯이 물어보고, 선생님에게 설명을 부탁하듯이 말하고, 비서에게 초안을 부탁하듯이 요청하면 된다. 중요한 것은 멋진 질문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처한 상황을 조금 더 분명하게 말해주는 일이다.처음부터 어려운 기능을 다 익히려고 하면 ..

시니어 AI 생활학교를 시작합니다 — 60대도 챗GPT를 배워야 하는 이유

오늘부터 이 블로그의 방향을 새롭게 잡습니다. 《시니어 AI 생활학교》는 50대 이후, 60대 이후의 사람들이 챗GPT와 디지털 도구를 두려워하지 않고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만든 공간입니다. 어려운 기술 이야기를 자랑하듯 늘어놓기보다, 실제 생활에서 필요한 질문과 사용법을 하나씩 풀어가겠습니다. 퇴직 후의 삶은 생각보다 길다. 예전에는 퇴직이 곧 인생의 마무리처럼 여겨졌지만, 지금은 다르다. 60대 이후에도 우리는 배워야 하고, 써야 하고, 찾아야 하고, 결정해야 한다. 병원 예약을 해야 하고, 금융 정보를 확인해야 하며, 스마트폰을 다루어야 하고, 자녀에게 묻지 않고 스스로 해결해야 할 일도 많아진다. 젊을 때는 몸으로 해결하던 일을 이제는 정보와 판단으로 해결해야 하는 시대가 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