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AI 생활학교 17

사진만 찍어도 챗GPT가 알려줍니다—시니어에게 유용한 사진 질문 7가지

예전에는 작은 글씨가 보이지 않으면 돋보기부터 찾았습니다. 외국어로 적힌 제품 설명은 대충 짐작하고 넘어가기도 했고, 이름을 모르는 물건은 누구에게 물어봐야 할지 몰라 그대로 두었습니다.이제는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 챗GPT에게 보여줄 수 있습니다. 사진 속 글자를 읽어달라고 할 수도 있고, 물건의 용도나 기계 화면에 나타난 표시가 무엇인지 물어볼 수도 있습니다. 종이에 적어둔 메모를 정리하거나 외국어 안내문을 번역하는 일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다만 사진만 덜렁 올려놓고 “이게 뭐야?”라고 물으면 원하는 답을 얻기 어렵습니다. 무엇을 촬영한 사진인지, 어느 부분을 봐야 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설명해 달라는지를 함께 말해야 합니다. 오늘은 시니어가 일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사진 질문법 일곱 가지를..

AI로 만든 유튜브 자막, 그대로 올리면 안 됩니다—꼭 확인할 오류 5가지

최근 괴테의 『마법사의 제자』를 오디오 영상으로 만들면서 AI 자동 자막을 사용했다. 음성을 분석해 자막으로 바꾸는 데에는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예전 같으면 녹음 내용을 한 글자씩 받아 적어야 했으니 참으로 편리한 기능이다.그런데 자막을 살펴보다가 웃지 못할 오류를 발견했다. 이야기의 핵심 단어인 ‘빗자루’가 ‘빗자료’로 적혀 있었다. 발음은 비슷하지만 뜻은 전혀 다르다. 이대로 영상을 공개했다면 괴테의 마법 이야기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자료’가 등장할 뻔했다.AI는 빠르지만 들은 말을 모두 정확히 이해하는 사람은 아니다. 소리와 앞뒤 문맥을 바탕으로 가장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단어를 골라 적는다. 녹음 상태가 나쁘거나 낯선 고유명사가 나오면 그럴듯한 다른 말로 바꾸기도 한다. 그러므로 자동 자..

할 일은 많은데 시간이 없다면? ChatGPT로 하루 계획 세우는 가장 쉬운 방법

아침에 눈을 뜨면 해야 할 일이 많다.병원에 갈 일도 있고, 장을 봐야 할 수도 있다. 운동도 해야 하고, 책도 읽고 싶다. 블로그를 운영한다면 글도 써야 한다. 그런데 이것저것 하다 보면 어느새 저녁이다.하루 종일 바빴는데 막상 돌아보면 중요한 일은 제대로 끝내지 못한 날도 있다.이럴 때 ChatGPT를 단순히 질문에 답해주는 도구로만 사용하지 말고 하루 일정을 정리해주는 비서처럼 활용하면 꽤 도움이 된다.방법은 어렵지 않다.1. 오늘 해야 할 일을 생각나는 대로 적는다먼저 ChatGPT에게 오늘 해야 할 일을 모두 알려준다.순서를 정할 필요도 없고 깔끔하게 정리할 필요도 없다. 그냥 생각나는 대로 쓰면 된다.예를 들어 이렇게 입력할 수 있다.오늘 해야 할 일이 많아.병원에 다녀와야 하고, 장도 봐야 ..

챗GPT와 대화가 자꾸 처음으로 돌아간다면? 대화를 이어가는 5가지 방법

챗GPT를 처음 사용할 때는 질문 하나를 입력하고 답 하나를 받는 것으로 끝내기 쉽다. 답변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새 대화창을 열어 처음부터 다시 묻기도 한다. 그러면 챗GPT는 앞에서 무슨 말을 주고받았는지 알 수 없으므로 비슷한 설명을 되풀이하거나 전혀 다른 방향으로 답할 수 있다.챗GPT의 장점은 한 번에 완벽한 답을 내놓는 데만 있지 않다. 사람과 대화하듯 답변을 읽고, 부족한 점을 지적하고, 필요한 내용을 덧붙이면서 결과를 함께 다듬을 수 있다는 데 더 큰 장점이 있다. 첫 질문은 완성품을 주문하는 명령이 아니라 대화를 시작하는 첫마디라고 생각하면 사용법이 한결 쉬워진다.OpenAI의 공식 안내도 첫 질문을 출발점으로 삼고, 이어지는 메시지에서 맥락을 보태거나 결과를 수정하라고 설명한다. 그렇다..

긴 글 읽기 힘들 때, 챗GPT로 핵심만 요약하는 방법

인터넷에서 무언가를 찾아보다 보면 읽어야 할 글이 너무 길어서 포기할 때가 있다.정부기관의 안내문, 새로운 제도의 설명, 제품 사용법, 신문 기사, 긴 이메일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야 하는 글은 생각보다 많다.특히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에서 긴 글을 읽는 일은 더욱 피곤하다.이럴 때 챗GPT를 이용하면 긴 글에서 중요한 내용만 골라 읽을 수 있다.그렇다고 챗GPT에게 무조건 “요약해 줘”라고만 하면 되는 것은 아니다. 무엇을 알고 싶은지에 따라 요약하는 방법도 달라져야 한다.오늘은 긴 글을 읽을 때 챗GPT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은지 아주 쉽게 알아보자.1. 가장 간단한 방법은 글을 복사해서 붙여넣는 것이다인터넷에서 긴 글을 읽다가 내용이 복잡하다면 필요한 부분을 복사한다.그리고 챗GPT에 붙여넣은 뒤 이..

챗GPT에게 질문해도 엉뚱한 답이 나온다면? 질문을 잘하는 5가지 방법

챗GPT를 처음 사용하다 보면 이런 경험을 하게 된다.분명히 질문을 했는데 내가 원하는 것과 다른 대답을 한다. 다시 물어봐도 비슷한 이야기만 되풀이한다. 그러다 보면 “챗GPT가 생각보다 별것 아니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하지만 챗GPT의 답변은 어떻게 질문하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사람에게 길을 물을 때도 “거기 어떻게 가요?”라고 묻는 것보다 출발지와 목적지를 정확하게 말하는 것이 좋다. 챗GPT도 마찬가지다.그렇다고 어려운 ‘프롬프트 기술’을 공부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오늘 소개하는 다섯 가지만 기억해도 챗GPT의 답변은 훨씬 쓸모 있어진다.1. 내가 누구인지 알려준다챗GPT는 처음부터 나의 상황을 모두 아는 것이 아니다. 필요한 경우 질문 속에 자신의 상황을 조금 알려주면 답변이 달라진다..

챗GPT 답변이 마음에 안 들 때, 60대를 위한 다시 질문하는 법

챗GPT를 처음 사용하다 보면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다.“별것 아니네. 내가 원하는 답이 아닌데?”분명히 질문했는데 너무 어려운 답이 나오기도 하고, 설명이 지나치게 길기도 한다.반대로 너무 간단해서 도움이 되지 않을 때도 있다.그런데 여기서 챗GPT 사용을 끝내면 아깝다.챗GPT를 잘 사용하는 데 가장 중요한 방법 가운데 하나는 첫 번째 답변을 최종 답변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사람과 이야기할 때도 상대방의 설명을 한 번 듣고 이해되지 않으면 다시 묻는다.“그게 무슨 뜻이야?”“좀 더 쉽게 설명해 줘.”“예를 하나 들어봐.”챗GPT도 똑같다.오늘은 첫 답변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어떻게 다시 질문해야 하는지 알아보자.1. 어렵다면 “더 쉽게 설명해 줘”뉴스를 읽다가 ‘인플레이션’이라는 말이 궁금해..

AI를 나의 메모장으로 쓰는 법, 기억이 편해지는 10분 습관

나이가 들수록 가끔 이런 일이 생긴다.분명히 무언가 하려고 했는데 잠깐 다른 일을 하는 사이에 잊어버린다. 병원 예약일이 언제였는지, 친구와 약속한 날짜가 며칠이었는지, 어디에서 읽었던 좋은 문장이 무엇이었는지 다시 찾느라 시간을 쓰기도 한다.이럴 때 필요한 것은 거창한 기억력 훈련이 아니라 기록하는 습관이다.그리고 이제 기록은 수첩에만 할 필요가 없다. 챗GPT를 이용하면 생각난 내용을 바로 적어두고, 나중에 보기 쉽게 정리할 수 있다.오늘은 챗GPT를 나만의 AI 메모장처럼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보자.1. 해야 할 일을 한꺼번에 말해본다머릿속에 해야 할 일이 여러 개 떠오르면 오히려 무엇부터 해야 할지 막막해진다.그럴 때 챗GPT에게 그대로 말하면 된다.“이번 주에 해야 할 일이 있어. 치과 예약, 친..

60대도 쉽게 시작하는 AI 루틴 5가지, 매일 10분이면 충분합니다

챗GPT를 처음 배우면 신기하다.질문하면 대답하고, 글도 써주고, 사진을 보여주면 무엇인지 설명해 준다. 여행 계획도 짜주고 외국어 번역도 해준다.그런데 며칠 지나면 문제가 하나 생긴다.“그래서 오늘은 챗GPT로 무엇을 하지?”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것을 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습관을 만드는 일이다. 스마트폰도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날마다 사용하면서 생활의 일부가 되었다. 챗GPT도 마찬가지다.하루에 한 시간씩 AI를 공부할 필요는 없다. 매일 10분 정도 생활 속에서 필요한 일을 하나씩 맡겨보는 것으로 충분하다.오늘은 60대가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AI 생활 습관 다섯 가지를 알아보자.1. 아침에 궁금한 것 하나를 물어본다아침에 스마트폰을 열면 습관적으로 뉴스부터 보는 사람이 ..

무슨 말을 써야 할지 막막할 때, 60대를 위한 챗GPT 글쓰기 활용법

누군가에게 글을 보내야 하는데 첫 문장이 떠오르지 않을 때가 있다.오랜만에 만난 친구에게 감사의 문자를 보내고 싶다. 결혼하는 지인의 자녀에게 축하 인사를 해야 한다. 동창회 모임을 알리는 공지를 작성해야 하는데 너무 딱딱하게 쓰고 싶지는 않다.할 말이 없는 것은 아니다. 머릿속에는 대강의 내용이 있는데 그것을 문장으로 만드는 일이 쉽지 않다.이럴 때 챗GPT를 이용하면 된다.챗GPT에게 글을 대신 써달라고 하는 것만이 전부는 아니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먼저 들려주고, 그것을 자연스러운 문장으로 정리해 달라고 할 수 있다.오늘은 챗GPT를 생활 속 글쓰기 도우미로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보자.“문자 하나 써줘”보다 상황을 알려주자친구에게 오랜만에 연락한다고 해보자.챗GPT에게“친구에게 보낼 문자 써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