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문해력 3

사진만 찍어도 챗GPT가 알려줍니다—시니어에게 유용한 사진 질문 7가지

예전에는 작은 글씨가 보이지 않으면 돋보기부터 찾았습니다. 외국어로 적힌 제품 설명은 대충 짐작하고 넘어가기도 했고, 이름을 모르는 물건은 누구에게 물어봐야 할지 몰라 그대로 두었습니다.이제는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 챗GPT에게 보여줄 수 있습니다. 사진 속 글자를 읽어달라고 할 수도 있고, 물건의 용도나 기계 화면에 나타난 표시가 무엇인지 물어볼 수도 있습니다. 종이에 적어둔 메모를 정리하거나 외국어 안내문을 번역하는 일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다만 사진만 덜렁 올려놓고 “이게 뭐야?”라고 물으면 원하는 답을 얻기 어렵습니다. 무엇을 촬영한 사진인지, 어느 부분을 봐야 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설명해 달라는지를 함께 말해야 합니다. 오늘은 시니어가 일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사진 질문법 일곱 가지를..

AI로 만든 유튜브 자막, 그대로 올리면 안 됩니다—꼭 확인할 오류 5가지

최근 괴테의 『마법사의 제자』를 오디오 영상으로 만들면서 AI 자동 자막을 사용했다. 음성을 분석해 자막으로 바꾸는 데에는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예전 같으면 녹음 내용을 한 글자씩 받아 적어야 했으니 참으로 편리한 기능이다.그런데 자막을 살펴보다가 웃지 못할 오류를 발견했다. 이야기의 핵심 단어인 ‘빗자루’가 ‘빗자료’로 적혀 있었다. 발음은 비슷하지만 뜻은 전혀 다르다. 이대로 영상을 공개했다면 괴테의 마법 이야기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자료’가 등장할 뻔했다.AI는 빠르지만 들은 말을 모두 정확히 이해하는 사람은 아니다. 소리와 앞뒤 문맥을 바탕으로 가장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단어를 골라 적는다. 녹음 상태가 나쁘거나 낯선 고유명사가 나오면 그럴듯한 다른 말로 바꾸기도 한다. 그러므로 자동 자..

챗GPT와 대화가 자꾸 처음으로 돌아간다면? 대화를 이어가는 5가지 방법

챗GPT를 처음 사용할 때는 질문 하나를 입력하고 답 하나를 받는 것으로 끝내기 쉽다. 답변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새 대화창을 열어 처음부터 다시 묻기도 한다. 그러면 챗GPT는 앞에서 무슨 말을 주고받았는지 알 수 없으므로 비슷한 설명을 되풀이하거나 전혀 다른 방향으로 답할 수 있다.챗GPT의 장점은 한 번에 완벽한 답을 내놓는 데만 있지 않다. 사람과 대화하듯 답변을 읽고, 부족한 점을 지적하고, 필요한 내용을 덧붙이면서 결과를 함께 다듬을 수 있다는 데 더 큰 장점이 있다. 첫 질문은 완성품을 주문하는 명령이 아니라 대화를 시작하는 첫마디라고 생각하면 사용법이 한결 쉬워진다.OpenAI의 공식 안내도 첫 질문을 출발점으로 삼고, 이어지는 메시지에서 맥락을 보태거나 결과를 수정하라고 설명한다. 그렇다..